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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5월 31일 법정의무교육인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무궁화LNB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의 유형, 장애인 체험, 장애인의 처우 및 대하기 등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한 직원분이 시각장애인이 되어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에 의지해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분은 시각장애를 가진 직원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보았습니다.
역할을 마치고 강사분은 두 직원분께 느낀 소감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평소 너무나 쉽게 걷던 걸음이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도와드릴께요!"
강사님께서는 장애인을 만나게 되면 선의로 "제가 도와드릴께요!" 라고 하기 이전에
도움이 필요한지, 도와드리는 것이 괜찮은지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몸이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게 아니고 단지 조금 느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도움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장애인의 유형,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장애인에 대해 알아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지 않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라고 부를 때
비장애인 이라는 말의 "비"는
장애인이 아니다 라는 아닐 비가 아닌
우리도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는 "예비 비" 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함께 일하고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로 인정하고
다름을 차별하지 않는 무궁화LNB 가족이 되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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