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와 느티나무도서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분당선 정자역, 동천역, 광교중앙역에 ‘경기도 지하철 서재’를 개관하고,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이 도서관은 일반적인 회원가입 절차도 없고 보안게이트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책을 꺼내볼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책을 대여할 때도 무인키오스크에서 위에 있는 책빌리는 카드로 직접 스캔하고 터치후 대여하면 끝이라고 합니다.
이 책빌리는 카드는 일반 카드사이즈, 명함사이즈 정도되며,
오른쪽 상단의 바코드로 되어 있는 부분을 별도로 떼어내어 교통카드나 휴대폰 등에 부착하여 필요할 때 바로 스캔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지하철 탈때 휴대폰이나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끝이기 때문에 책을 대여하기 위해 별도의 카드를 꺼내기 귀찮은데 이렇게 스티커 형태의 바코드를 떼어 붙여놓으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책빌리는 카드 뒷면의 모습입니다. 명함을 딱 가리는 사이즈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스티커 뒷면(이형지)의 색상인 노르스름한 색 맞지요? ㅎㅎ 이 책빌리는 카드는 교통카드 같은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바로 스티커 라벨로 제작되었습니다.
아트지에 인쇄 후 무광코팅으로 후가공 제작된 경기도지하철서재 책빌리는카드 스티커라벨 입니다. 아트지 라벨은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티커라벨로, 광택과 인쇄성이 우수해 각종 플라스틱용기,아동용학습교재, 팬시문구,광고용라벨,의약품용라벨등 각종상표라벨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드형태의 바코드 스티커는 책빌리는카드 뿐 아니라 각종 마트 등의 멤버십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가을날, 신분당선을 이용하시거나 무료로 책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경기도지하철서재에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